김제시 자매결연 도시인 안산시에 김제시 농특산물이 들어간다.

  최근 두 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약을 맺고,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김제시 농특산물을 출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달오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매장에 입점되는 품목으로는 곡물류(누룽지, 잡곡 등), 가공식품(양갱, 약과, 유과 등), 홍삼, 차류, 즙류 등 20개 업체의 40여 품목이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도의 산업과 경제의 중심 도시인 안산시와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제시의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우리시의 다양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산시민에게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원구 '와~스타디움'에 연면적 1천168.05㎡ 규모로 2021년 5월 개장해, 안산지역 로컬푸드와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및 우수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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