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인력난 등을 해소키 위해‘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도입 인원 및 고용주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기본 5개월(E-8비자) 고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농가와 농업법인은 오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신청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절차를 거쳐 9월 이후부터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군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은 인력 장기고용이 필요한 농가 및 농업법인에 근로자를 직접 배치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해 입국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근로자 입국 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에 따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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