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이용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카카오알림톡에 진료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알림톡 하단에 있는 진료카드 기능이 적용된 바코드를 통해 접수에서 검사, 수납까지 환자 바코드를 이용해 원내 모든 장소에서 활용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북대병원 모바일앱을 통해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진료비 관련 증명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부터는 통원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출생증명서 5종 서식에 대한 발행 서비스를 추가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카카오알림톡은 물론 모바일 앱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확대해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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