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전)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김제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김 전)의원은 12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칙과 공정이 사라진 작금의 정치현실에서 양식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좌시하고 있을 수 없다"며 "정치인으로서 지역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품격있는 김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공약으로는 1. 김제시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  2. 전북도청사 김제이전 추진  3. 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는 맞춤형 생활밀착 정책 추진 등이 있다.

  끝으로 전북도청의 이전과 관련해 김 전)의원은 "새만금 시대에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전북도청의 전략적 이전이 필요하다"며 "시장임기 시작과 동시에 직접 중앙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