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3년 만에 코로나 탈출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전주비전대는 12~13일 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제46회 비전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6대 ‘여울’ 총학생회 주관으로 펼치는 이번 비전체전은 3500여명의 재학생들과 모든 교직원들의 우렁찬 함성 속에 개회식을 열었다.

비전체전 행사 기간 동안 22개 학과에서 2000여 명이 넘는 재학생 선수들이 참여해 축구과 족구, 농구, 계주, 줄다리기, 피구 등 다양한 경기들이 펼쳐진다.

주간에는 학교 광장에서 푸드트럭, 게임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사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5월 코로나19로 인한 3년의 긴 침묵을 깨고 캠퍼스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 가득한 학생들 모습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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