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안경제작과 영정사진 촬영이 최근 김제시 한 마을에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이종화)와 김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용) 직원 10여명은 13일 김제시 죽산면 내촌마을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 '맞춤형 안경제작'과 '영전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맞춤형 안경제작'은 김제시 관내 안경점과 공사에서 협약을 맺고 고령농업인 21여명을 개별 방문해 시력에 맞게 제작하고 '영전사진 촬영'은 이날 마을회관에서 32명이 촬영을 했으며, 추후 사진관으로부터 영전사진 액자로 받게 된다.

 

    이날 동진지사와 김제농협은 이후에도 매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함께하기로 협약하고, 올해 선정된 내촌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도 진행할 계획이며,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농업인이 선호하는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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