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예뻤다' 치과주치의 "가평아들 희귀 케이스, 난생 처음 봐"

전라일보l승인2022.05.19l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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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방송된 ‘엄마는 예뻤다’에서는 어렵게 탈북한 후 새터민으로 살아온 ‘가평엄마’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현재 그녀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데 큰 아들은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아닌, 탈북자의 신분으로 중국에서 숨어지내는 와중에 낳았다. 미숙아이자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들을 어렵게 키워낸 사연은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모두가 의뢰인인 어머니에게 집중하고 있을 때, 닥터스군단 치과담당 주치의인 강정호 원장의 눈에 띈 것은 ‘가평아들’의 치아 상태였다. 선천적으로 앞니가 하나뿐인 희귀결손치 케이스로, 그 크기 또한 거대해 치아 배열상 중앙을 꽉 채우고 있었다.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가평아들의 치아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결손치가 위 앞니 뿐만 아니라 아래 치아에도 있었고, 빈 공간에 의한 치아배열 문제와 부정교합 등 복합적인 문제가 나타난 것. ‘환하게 웃는 아들의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는 어머니의 말을 들은 강정호 원장은 가평아들에게 자신감있는 웃음을 되찾아주는 것을 치료 목표로 정했다. 앞니의 크기가 크고 악궁은 좁아 치아배열이 틀어졌을뿐더러, 결손치 대체를 위한 공간이 남아있지 않았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교정으로 공간을 마련해야 했지만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치료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강정호 원장은 치아 코팅 솔루션을 선택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치과용 세라믹 재료로 두 번째 앞니로 불리는 측절치를 코팅해 앞니와 비슷한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잇몸의 형태, 색상, 혈관까지 구현해내는 치료 기술을 선보이며 크기와 모양이 다른 두 치아가 한 쌍의 앞니로 보일 수 있게 잇몸의 라인과 그 대칭성에도 주의를 기울인 것이다.

달라진 모습을 보며 ‘엄마는 예뻤다’의 4MC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치아가 다 보이게 환하게 웃어달라”는 MC의 요청에 가평아들은 환하게 웃어보였다. “변한 엄마와아들의 모습을 보니 더더욱 행복하다”며 MC들은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미소를 되찾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엄마들의 변화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LG헬로비전에서 만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벌어지는 감동 스토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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