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행복주택 및 희망상가 계약자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지점장 이장훈)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전북지역에 공급하는 행복주택(대학생·청년) 입주민과 희망상가 계약자가 기술보증기금의 창업보증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청년창업기업 우대 프로그램, 창업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보증(보증료 연 0.3%)을 통해 담보력이 취약한 청년 계층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북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구축된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기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살기좋은 전북지역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범 LH 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다양한 자원을 가진 공적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LH의 공적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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