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전남 보성군 백록다원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 티소믈리에 회원들이 녹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은 전남 보성군 백록다원에서 티소믈리에 회원들을 초청해 녹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백록다원 체험은 JB문화공간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JB문화공간은 지난 2020년부터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은 티소믈리에 수강생들 27명과 함께 녹차 만들기와 녹차 치약 만들기 체험에 앞서 차나무의 특징과 효능, 찻잎 채취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차밭에서 직접 잎을 채취했다. 이후 체험장으로 이동해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건조 시키는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수업 시간에 좋은 차를 마시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차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든 녹차를 우려 마실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곽재명 지도 교수는 "수강생들이 여린 찻잎을 직접 따서 녹차를 만들다 보면 차밭 풍경에 취하고, 녹차 향에 취해 절로 행복해진다"며 "앞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다양한 차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티소믈리에 4기 과정은 오는 6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며,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www.jbartcenter.or.kr)와 JB문화공간 담당자(063-288-7797)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JB문화공간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동호회 대관 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각 강연에 무료 입장과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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