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찾아가는 방방곡곡 전문이동봉사단 활동과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연이어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23일 진행한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팔덕면 청계마을의 장애인 세대와 구림면 유사마을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순창읍 해태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방방곡곡 전문이동봉사단 15여명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봉사, 발마사지, 네일아트, 귀반사, 서금요법 및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여기까지 직접찾아와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고, 마사지로 건강도 챙겨줘 감사하다”라며 봉사활동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김삼순 소장은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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