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며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 보건소는 용동초등학교 등 관내 12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건강체험관을 통해 흡연폐해에 관한 체험형 교육을 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금연 홍보 물품과 금연 책자를 배부하며 "금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라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송윤주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흡연 관련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3-540-1333)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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