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위해 중소·중견기업 제조경쟁력 강화 지원
-총 사업비의 50% 이내서 도입단계별로 기초 5000만원, 고도화 2억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15% 도비 별도 지원
-신청은 6월 30일까지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에서 가능

▲ 전북중기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2022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받게 된다. 총 사업비의 50% 이내의 범위에서 기초단계는 최대 5000만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원까지 중기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도에서 도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제조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도비를 활용해 총 사업비의 15%를 별도로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전국 2만 5039개, 전북지역 762개(정부·민간 포함)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1차 모집에 도내 154개사가 신청해 목표(39개사) 대비 3.9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중소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계에선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의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 30일까지 스마트공장 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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