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외부 행보로 민생 현장을 택했다.

김 당선인은 2일 오전 군산 역전종합시장과 전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 당선인은 이날 상인들을 만나 “180만 도민의 절박한 민심을 받들어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새로운 도정을 펼치겠다”며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주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책상에 앉아 권력을 행사하는 도지사가 아닌 도민 곁에서 아들처럼,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대화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도정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과 현장 우선의 도정을 펼치겠다"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 정치로 도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