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촌에는 활력을 되찾아 주고, 여행지를 찾는 도시민에게 농촌관광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22 전북농협 농촌관광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전국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이번 여행은 농촌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지에 인쇄된 빵을 나누어 주며 농촌관광을 홍보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촌관광은 단순히 농가소득 증진을 뛰어넘어 고령화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대안이다”며 “도시민을 불러들이는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여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여성조직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등을 통해 도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업·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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