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7일 익산시로부터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인가를 받은 후 9일 환지예정지를 지정한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만㎡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의 용지로 개발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2021년 12월 10일 실시계획 인가를 득했고, 2022년 4월 7일 환지계획 공람·공고 실시등 환지 절차를 이행해 이번 환지예정지 지정에 이르렀다.
이번 환지예정지 지정을 통해 효력 발생일부터 환지 처분이 공고되는 날까지 환지예정지나 해당 부분에 대해 종전과 같은 내용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종전 토지는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
이로써 전북개발공사는 익산 부송4지구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6월 중 공사 착공과 함께 토지 소유자 등과 지속 협력하면서 지장물 보상․철거 및 부지조성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성공적인 사업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환지 및 보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보상분양파트(☎ 063-280-7426, 010-8999-3235)로 문의하면 된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