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이 13일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위'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된 강병진 전 전북도 의원은 "취임까지 남은 기간이 3주 정도밖에 없지만, 개인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기조를 마련해 4년 동안의 운영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고, 1.기획,행정 2.안전,개발 3.농,생명 4.경제,복지 등 4개 분과로 강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 정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 인선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덕망있는 분야별 지역인재로 대표성을 고려했다"며 "그간의 민선 시대 성공정책은 적극적으로 승계하고 불필요하고 잘못된 사업은 수정 및 폐기해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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