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당분간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5일 오후 1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5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를 보이겠고, 16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은25~26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소나기가 내린 뒤 17일부터는 구름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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