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움기업) 매출액 1억이상∼10억원미만,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 보유기업
 (도약기업) 매출액 10억이상~50억원미만, 기업부설 연구소(연구전담부서) 보유기업
 (선도기업) 매출액 50억이상~1,500억원 이하, 기업부설 연구소(연구전담부서) 보유기업
 (스타기업) 매출액 50억이상~400억원 이하, 지역주역산업 전후방연관 업종 기업
 (강소기업) 매출액 100억이상~1,000억원 이하, 직․간접 수출액 500만불 이상 기업

▲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추진을 위해 기업 45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총 5단계(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지역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로 구성된 기업육성 사업으로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발굴해 집중 지원해 혁신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중 1단계~3단계는 전북도 주관으로 4~5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전략적 육성시책이다.

전북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신규 선정은 지난 3월 7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각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는 ▲고백기술(대표 고경철)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 ▲그린로드(대표 김지용) ▲깊은숲속행복한식품(대표 정문주) ▲디케이에코팜(대표 홍의기) ▲리텍(대표 이기범) ▲모스터일렉(대표 김보민) ▲비아(대표 박기선) ▲비엔지삶(대표 김영주) ▲승원(대표 고승호) ▲시그마웰(대표 장창우) ▲에스첨단소재(대표 허석봉) ▲엘템(대표 김진기) ▲오가넬(대표 윤지희) ▲이은(대표 김영범) ▲젤요(대표 김형범) ▲지티엠(대표 김경석) ▲피치앤글로비스(대표 임동욱) ▲하이하우징(대표 민형선) ▲휴먼피아코스텍(대표 김양수)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는 ▲(주)강동오케익(대표 강동오) ▲농업회사법인(주)디자인농부(대표 김요섬) ▲(주)다오코리아(대표 전영천) ▲달슨(대표 한달)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 ▲(주)모션다이나믹스(대표 최윤환) ▲(주)백광아이에스티(대표 최태호) ▲(유)세미(대표 김형진) ▲(주)씨비에이치(대표 윤종규) ▲(주)아람솔루션(대표 이준) ▲(주)아이즈텍(대표 김철웅)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 ▲천양피앤비(주)(대표 최영재) ▲(주)친한F&B(대표 정승관) ▲형제레이저(주)(대표 김만설)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는 ▲(주)그레넥스(대표 국중창) ▲나라바이오(주)(대표 김일호) ▲(주)미보기아(대표 고만윤) ▲부성테크(대표 김원홍) ▲(주)신호테크(대표 김지훈) ▲(주)씨앤씨어패럴(대표 이운영) ▲(즈)우성이앤에스(대표 조이행) ▲(주)위델소재(대표 신선호) ▲(주)카이테크(대표 김학모) ▲(주)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은경)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전담기관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파급효과 높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R&D기획 컨설팅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기업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성장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ESG 분석 평가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품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지원, 제조데이터 기반구축 지원, 인력채용 지원 및 ESG 역량진단 및 취약항목에 대한 개선활동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 2020년도에 전북도 도약기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한 ㈜카라(대표 전광일)가 스타기업으로 ㈜카이테크(대표 김학모), ㈜위델소재(대표 신선호)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도약기업을 조기 졸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020년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덴하우스(대표 권경환)는 선정 이후 기업 성장세가 가속화돼 2022년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지정됐다.

이외에 ㈜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이 도약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안전정밀(대표 서윤식)이 선도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제너럴바이오(주)(대표 서정훈), 혜성씨앤씨(주)(대표 송영빈), ㈜T&G(대표 설종훈)는 선도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10개사 정도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상위 단계로 Jump-up을 하고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사업인 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매년 신규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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