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이승복 사무처장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이 본인의 삶의 궤적을 담은 자서전 ‘당신 덕분에 꿈을 이루었습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점점 각박해지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저자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폭넓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해석했다.

자신의 노력과 열정보다 당신의 위로와 응원, 우리가 함께 만들고 이뤄온 삶의 고백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에 대한 생각을 기술했다.

이승복 처장은 목민심서에 나오는 ‘일을 처리할 때는 언제나 선례만을 좇지 말고, 반드시 民(민)을 편안히 하고 이롭게 하기 위해 법도의 범위 안에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이 처장의 열정과 신념은 전북도청에서 국장과 군산·김제부시장을 역임하는 자리에서 선명하게 빛났다. 전북도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2회나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대학에 편입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됐다.

2019년 12월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부임 후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 일자리창출과 기업애로해소에 전념하는 등 지역 대표경제단체 임원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5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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