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21일 장수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원 및 이용자 2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소재실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4분) 확보를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알려야 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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