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청장 신재경)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등은 2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22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지원단체에게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및 장‧차관급 표창 등 총 37점을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고용부장관표창 2점, 국방부장관표창 1점, 중기부장관 표창 13점, 조달청장표창 1점, 중기중앙회장표창 16점, 전북지방조달청장표창 2점

올해 정부포상에서 모범중소기업인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성당의 김현주 대표이사는 77년 역사로 가장 오래된 빵집을 경영하며, 군산 관광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식회사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페인트, 방수재, 합성수지 제조업을 영위하며 전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꾸준한 사회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포랜드 조한나 부장은 모범근로자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우상 팀장은 육성공로자 분야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원단체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정부에서 좀 더 큰 틀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은 스스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오늘 수상자들은 충분히 혁신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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