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 ‘시내버스’ 주제로 포럼 28일 개최

익산 희망연대(류종일, 최병천 공동대표)가 오는 28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시내버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희망연대는 익산시가 지난해 실시한 ‘익산시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지·간선제 도입, 주요 거점 환승센터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익산시 박종완 대중교통계장을 초청해 ‘익산시 시내버스 현황과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시내버스 일반현황과 문제점, 시내버스 시설 개선 현황, 운수업계 운영 지원 현황,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계획,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 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과 함께 ‘익산 시내버스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은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는 지역주민 및 교통 약자에게 원활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기본 서비스인 만큼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포럼에 참석해 좋은 의견제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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