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제공

전북 정읍의 한 병원 신축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덤프트럭 적재함에서 자재를 싣던 근로자 A씨(57)가 추락했다. 

A씨는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오전 11시 10분께에도 같은 현장에서 B씨(59)와 C씨(67)가 2.5m 높이의 작업대서 대리석 작업 중 추락했다.

이들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안전수칙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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