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서울 수서역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오는 24~30일까지 개최한다.

2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이어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들에게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수서역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역동적인 사업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참신한 제안을 받기 위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상환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지금 새만금은 첨단산업과 관광·레저, 국제교류가 어우러진 미래 명품도시로 빠르게 개발 중이다"며 "사진전이 새만금의 변화상을 알리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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