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과함께 지난22-23일(2일간)에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배추김치를 담아 20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40여명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들을 가지고 2일간에 정성들여 담아 밑반찬을 전달을 하였다. 특히 이번 밑반찬에는 어르신들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다가와 입맛이 없을 시기여서 맛깔스럽게 담근 배추김치를 담아 입맛을 돋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배추김치는 우리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식품으로 배추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으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또한 칼슘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 응고를 도우며 근육이 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은 시스틴이라는 이마노산의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어르신의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부안농협 김원철조합장은 “매월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을 하시는 농주부·고주부회원분 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며“회원님들이 정성 드려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며 좋겠다.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소외받는 계층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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