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주)모션다이나믹스 최윤환 대표, ㈜테라릭스 김태영 대표, 신재경 전북중기청 청장, 농업회사법인 (유)신가네 김종성 대표, 대우전자부품(주) 문종은 대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23일 전북중기청에서 2022년 상반기 우수중소기업 4곳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4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수상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확대,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모션다이나믹스 최윤환 대표이사는 다수의 모션플랫폼 분야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소연료전지 개발 기업인 ㈜테라릭스 김태영 대표이사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등 연료전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회사법인(유)신가네 김종성 대표는 3대째 전통 국밥의 가업을 이어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더불어 도내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에 재능기부 형태로 멘토단에 참여한 공로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대우전자부품(주)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매년 신규 인재 채용으로 전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재경 전북중기청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적 성장과 역동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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