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사무과(과장 신인수)는 지난 2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회사무과 직원 10여 명은 다가오는 7월 순창군의회 개원식 준비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딸기모종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과면에 거주하는 농가주 설수경씨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일손을 덜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인수 의회사무과장은 “오늘 일손 돕기가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농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