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특수가연물 정장 및 취급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다음달 28일까지 추진한다.

장수소방서는 최근 특수가연물 등 저장장소의 잇따른 화재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 관계인 및 저장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해 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수가연물이란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물품으로 ▲200kg 이상의 면화류 ▲400kg 이상의 나무껍질 및 대팻밥 ▲1,000kg 이상의 넝마 및 종이부스러기, 사류, 볏짚류 ▲1만kg 이상의 석탄·목탄류 등 품목별 지정수량 이상의 가연물이다.

안전관리의 주요 내용은 ▲대량 특수가연물 저장 등 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추진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기준 집중홍보 및 맞춤형 안전교육 ▲특수가연물 화재 시 철저한 관련기준 준수여부 조사 등이다.

소재실(서장) 서장은 “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장소에 대한 철저한 소방특별조사와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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