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예찬하는 문학제가 열린다.

전주문인협회가 오는 9월 15일까지 ‘제5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전주시민문학제는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제는 ‘천년 전주를 예찬하는 내용’이다. 전주에 관한 내용이면 무엇이든 글감이 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전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등단한 사람은 제외된다.

장르는 운문(시·동시), 산문(수필), 그림일기로 나뉜다.

운문·산문은 A4용지 12p 2매 이내로 작성해 전주시민문학제 이메일(ydj818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앞장에 성명과 소속, 주소, 연락처를 명기해야 한다.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만 응시 가능하며 8절 도화지 1장 분량이다. 뒷면에 학교와 학년, 이름, 연락처를 명기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편 접수 시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모든 저작물 재산권은 5년간 전주시가 보유하고 전주시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표절이나 발표된 작품일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시상은 그림일기와 운문, 산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상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교사상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발표는 9월 중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전주시민문학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협 전주지부가 주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민문학제 담당자(010-3658-8186)에게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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