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밀접한 총 9개 분야 2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운영 협의체를 꾸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들 기관·단체 가운데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9개 기관·단체들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취업과 창업, 금융, 주거, 문화예술, 육아 등 청년 관련 9개 분야의 협약기관·단체들은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실무협의회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청년이음전주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26명의 실무위원은 청년이음전주와 연계한 분야별 협업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참여·연대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이음전주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통합적인 정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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