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경찰서 제공

전주완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과 고객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서신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800만원을 송금하는 남성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은 유공을 받았다.

또 농협은행 중화산지점 은행원 B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께 현금 2000만원을 인출 요청한 고객을 상담하던 중,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유공을 받았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히 112로 신고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행관계자와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