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일, 정규호)가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이불 54채(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9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1탄으로 5월에 선풍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2탄으로 여름이불 나눔행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열대야 대비로 지원하는 여름이불은 마을 이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저소득층과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한 사례관리 대상자 등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서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한 홀몸노인 어르신은 “때마침 여름이불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시원하고 이쁜 새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규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선풍기 지원에 이어 여름이불도 지원되어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어르신들 건강과 여름보내기에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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