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원장 김태진)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찾아가는 미술관: 임실,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도내 시·군 문화공간을 찾아가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공공문화 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주 사적인 표면들’展은 도립미술관 개관 이래 수집해 온 다양한 소장품 중 고전적인 매체 분류법으로는 한국화 및 서양화에 속하는 동시대 회화 작품 등 11점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작품의 질료와 작가의 필치로부터 비롯된 표면의 물질설’을 주제 삼아 작가의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그로부터 비롯된 회화성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관람 문의는 임실문화원(063-642-2211)으로 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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