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국내 신안산 천일염 3포씩 공급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신안산 소금은 불과 3년 전만에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지만 최근 태풍 및 태양광사업 등으로 가격이 4~5배 가량 폭등하여 조합원들에게 지원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조합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대하여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kg 3포를 공급하기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은 조합원님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비를 대폭 증액시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천일염 3포씩 지원하고 있다” 며 “조합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타 조합원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농협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농협은 김병옥 조합장 취임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자산규모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평화동에 익산농협 하나로마트와 평화지점 신축 첫삽을 뜨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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