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익산시가 추진하는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의 새 이름이 ‘다 우리’로 결정됐다.

익산시는 현재 건립 중인 (가칭)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의 통합 명칭을 공모한 결과 ‘다 우리’로 정해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모두 45건이 접수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의 건립을 널리 알리고 친근한 명칭으로 결정된 ‘다 우리’를 선정했다.

시는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전달성를 기준으로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 1건, 가작 3건을 선정했다. △당선작은‘익산시 多(다)우리센터’△가작은 ‘익산 가족행복누리터’, ‘익산 품애(品愛)’‘익산시 가족어울림&여성누리 문화센터’가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다 우리’는 다양한 서비스를 남녀노소 가족 누구에게나 제공해 살기 좋은 다이로운 익산시에서 ‘우리’ 모두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다.

여성청소년과 김민수 계장은 “명칭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 우리센터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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