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global friends라는 명칭의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단장 김선교)은 총 22명으로 구성, 8명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마을 우물파기 사업 및 탁아소,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지원,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14명은 국내에서 캄보디아로 연결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위생 및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구체적인 계획 아래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 의미를 나누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친선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존환 단원은 “적극적인 해외봉사 참여로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국가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