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정읍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 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 행복나눔, 시민참여 열린 시정 등의 시정지표로 정읍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앞으로 있을 인사에 대해 지역 기관단체장이나 유관기관과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지인 등을 동원 부정한 인사 청탁을 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불이익을 주는 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인해 행정공백을 가져왔던 문화행정국장(4급 서기관급)자리도 우선적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인사철만 되면 공무원들의 주변이 뒤숭숭하고 인사가 언제 이뤄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업무는 뒷전이 되는 공직사회가 되지 않고 오는 20일 정읍시의회 업무보고에 차질이 없도록 민선 8기 첫 인사는 서기관(4급)급과 사무관(5급)은 빠르면 오는14일에 늦어도 20일전까지는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소외받아 왔던 여성 및 소수직렬과 환경, 교통지도 단속 등 기피부서 직원들에 대해서도 우대하는 등 공평 정대한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듯이 필요한 공무원을 직렬에 맞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한자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조치하여 활성화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빠른 시간에 민선 8기 인사기준을 마련해 근무성적 평점도 일하는 직원이 평가받는 투명한 인사정책을 펼쳐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드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소멸위기에 처한 정읍을 다시 살리라는 소명을 주신 만큼 초심을 져버리지 않고 오직시민만을 위한 공명정대한 행정을 펼쳐 이학수라는 이름세자 남기는 사심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정읍을 다시 살리라는 소명을 주셨으니 이제 시민들께서도 하나가 되어 도와주셔야한다며,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읍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민선 8기 정읍시정 목표도달을 위해 공직자의 변화를 촉구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