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신병비관 목맴 자살을 시도한 주민을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사실이 구전되면서 주민들로부터 공감의 갈채를 얻고 있어 화제다.

지난 3일 늦은 오후 신체적 아픔,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사유로 인해 고심하다 주거공간 마당에 식재된 나뭇가지에 목을 맨 주민을 그의 아내가 발견 112와 119에 신고 제보가 되고 신고 접수 됐다.

김희성 팀장은 즉시 야간 2팀 근무자 전원 급거 출동 도로밖까지 뛰어 나와 기다리던 신고자인 아내를 순찰차에 태우고 주거공간으로 급 진입 나뭇가지에 목을 매어 기운을 잃어가고 있던 주민의 신병 발견 즉시 의자를 이용 발밑에 안전하게 받침을 함과 동시에 와이어가 목에 감겨 있기에 니퍼라는 공구를 이용 절단 했다.

동시에 119구급차량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심적 안정을 취하며 가족과 함께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빠른 이송 응급치료가 이루어 지도록 지혜로운 대처로 꺼져가던 생명을 살렸다.

송태석 삼례파출소장은“언제 어디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24시간 내내 긴장감 유지하며 완벽한 치안 유지가 되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삼 완주서장은“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경찰관의 치밀한 경찰활동은 기본이며 필수입니다. 아주 작은일에서부터 열정적 의지를 갖고 빈틈없이 무신불립의 마음가짐과 무한성실함으로 온 성심을 다하는 경찰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