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산면(면장 임문택)은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산농업협동조합을 착한가게 1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여산농업협동조합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며 성금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긴급구호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우창 여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금섭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착한가게가 많아져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여산면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산면 착한가게 가입은 063-859-3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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