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호국보훈의 역사 공유와 보훈의 의미를 다짐하기 위해 실시한 ‘호국역사 현장 속으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문화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전북기계공고 학생 등 시민 120명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현충시설 답사가 전북의 호국보훈 역사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익산을 비롯 군산, 정읍 등 가까이 있었지만 모르고 있었던 자랑스러운 현충시설을 답사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공훈을 가슴속에 새기는 역사의 현장을 기억하고자 진행됐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나라 사랑과 보훈의 참 의미를 파악하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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