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의회와 민선 8기 시정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5일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지원사업, 민선 8기 중점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추경예산 편성 시기 등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민선 6기와 7기의 많은 성과는 시의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4대 익산 행복 비전(국제철도도시․녹색정원도시․역사문화도시․바이오산업도시)을 실현하는데 시의회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종오 시의회 의장은 “익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 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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