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8일 ‘초등 독서·토론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교원과 독서교육연구회 및 사제동행 동아리 회원, 학생 책쓰기 동아리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분임 실습에서는 12명의 분임 강사가 편성돼 초등 학년 발달단계별 독서·토론 수업 방법과 사례 나눔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특강 강사로는 이영근(경기 둔대초) 교사가 초빙돼 ‘따뜻한 교실토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문해력 위기에 대한 공감으로 초등학교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교사 참여 중심의 독서교육 워크숍으로 독서와 연계한 토의토론 수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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