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진북초등학교가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전라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성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개막해 11일까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초·중학교 야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클럽야구 활성화, 야구 저변확대 및 실전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학교 4개팀과 중학교 클럽팀 5개팀 등 총 9개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전주 진북초는 4강전에서 군산신풍초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군산남초를 1:0으로 꺽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9일 대회장을 찾아 “소중한 자녀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학부모, 야구부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는 많은 교장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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