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11일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에 따르면 ‘대학원생 창업동아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학생 창업동아리, 학생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대학원 창업동아리 프로젝트팀도 모집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지식)창업 아이디어가 있고, 창업 역량을 심화하고 싶은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부생도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야 하고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다.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프로젝트 팀에 게는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시제품 개발비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창업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여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사업들을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9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