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송철규)이 슈퍼 커패시터 글로벌 시장 정유율 1위 도내 기업인 비나텍㈜과 취업연계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J-Companion’은 전북대 LINC 3.0 사업단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나텍의 사업 분야인 슈퍼 커패시터의 개발, 제조, 활용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6개월 간 총 3단계의 인력양성 과정으로 운영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비나텍에 취업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앞서 전북대는 대학-기업 상생형 프로그램의 표준 모델로 J-Companion 프로그램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비나텍과 공동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을 진행했다.
송철규 단장은 “6년간의 긴 여정의 첫 단추로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이 협력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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