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Jeolla 누벨바그 영화제(나아리 이사장)’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영화제는 전라북도와 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소재호 회장)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중앙과 전북의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해 출범시킨 영화제이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이순재 배우가 맡았고 공동집행위원장에 임동진·이영란 배우, 프로그래머는 정초신 감독이다.

심사위원장에 양윤호 감독과 서현석, 고광모, 현철주 심사위원, 이주승 홍보대사로 구성해 중앙과 전북의 영화인들이 함께 영화제를 이끌어 나간다.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형식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 가능하다.

단, 접수마감일 기준 3년 이내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신청서는 Jeolla 누벨바그영화제 홈페이지(www.jnv.kr) 또는 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arih100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들에게 사전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총 15개 팀을 시상하며, 상금으로 장편대상 200만 원, 단편대상 100만 원, 최우수 연기자상 50만 원, 최우수 감독상 5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은 트로피와 상장을 지급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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