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내달 19일까지 '전북 발달장애인 부모의 자녀 돌봄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중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고 있는 부모인 경우로 정하고 있으며, 총 200명을 모집한다.

주 조사 내용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 현황 및 지원 욕구와 관련된 부분 등 총 3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부모의 지원 방향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 응답(https://naver.me/FH7EiQ1t) 방법을 기본으로 하며, 기타 조사원을 통한 직접 응답이 필요한 경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광역복지과로 전화(063-222-9999)하면 된다.

조사를 토대로 나온 결과 내용은 향후 도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강병은 관장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관심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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