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단체가 소외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장단 13명은 ‘건강한 여름! 복 있는 반찬’을 주제로 3종 세트를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관내 소외이웃 30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김치, 갈치 속 젓, 사골 국을 준비했다.

직접 이웃들을 방문해 반찬세트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천경욱 여성단체회장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이웃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손수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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