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미허가 학술단체를 운영하고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직 경찰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2일 A경위가 근무한 전북청 과학수사계 사무실과 군산 한 민간학술단체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약 10년 간 군산에 사무실을 두고 민간학술단체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교육비를 받고 비공인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자격지도법 위반)를 받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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