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 현장 의정활동.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농산업경제위원회가 26일 제393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의정활동 일환으로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도립국악원 증개축 현장 및 남원 주촌천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도립국악원 증개축 현장을 찾은 문건위원들은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으며 국악원 증개축 공사문제로 국악에 관심있는 도민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국악 교육 확대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0년 8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남원 주촌천 지방하천 현장을 찾아 개선복구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집중호우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하천관리와 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 "재작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은 여전히 장마철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실정"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의회가 앞장 서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도출연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생명·농식품자원의 고부가가치화로 미래가치 창출의 미래비전 실현과 농생명·바이오 기업육성을 선도하고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전북의 농식품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3고(高)현상이 겹치면서 경기 전망에 적신호가 켜져 많은 도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 지역의 다양한 특화작물의 기능성 소재 발굴을 통해 제품개발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전북의 많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지 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팜 농업 확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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